겨울방학, 아이들과 함께 떠난 원주 고니골 눈썰매장 썰매 여행 ❄️
유치원 겨울방학이 시작되자마자, 저희 아이들은 겨울 워터파크만큼이나 좋아하는 눈썰매를 타러 떠나기로 했습니다. ☃️ 원래는 홍천 스노위랜드에 가려고 했지만, 사람이 너무 많다는 소식에 2년 전에 방문했던 원주 고니골 눈썰매장으로 목적지를 변경했습니다. 큰아빠 집 근처라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었죠.
1. 넓은 주차장과 저렴한 입장료
고니골 눈썰매장은 비포장 주차장이지만,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었습니다. 👍 게다가 입장료는 정말 저렴합니다. 오후 1시부터 입장 가능하며, 주간권은 성인, 소인 구분 없이 단돈 1,000원! 저희는 2시쯤 도착했는데, 골짜기라서 그런지 살짝 어둑어둑하더라고요. 서둘러 눈썰매를 타러 갔습니다.
2. 눈썰매장으로 가는 길
눈썰매장으로 가려면 제법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합니다. 길이 얼어있어서 조심조심 올라갔습니다. 🚧 별 모양 조명 터널을 지나면 드디어 눈썰매장이 나타납니다. 🤩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.
3. 방갈로 대여 및 주차 안내
고니골 눈썰매장에서는 방갈로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. 🏡
- 1일 대여: 40,000원
- 오후 1시 ~ 오후 4시: 20,000원
- 오후 5시 ~ 오후 8시: 20,000원
사전 예약은 필수이며, 전화로 문의하시면 됩니다. 📞
4. 1인 1썰매는 필수, 다소 높은 썰매 대여료
눈썰매를 타기 위해서는 1인 1썰매를 결제해야 합니다. 인당 9,000원으로 다소 비용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🤔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할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썰매를 빌렸습니다.
5. 스릴 넘치는 슬로프
고니골 눈썰매장의 슬로프는 미취학 아이들이 혼자 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. 🎢 슬로프 길이가 길진 않지만, 경사가 제법 가파르거든요. 특히 대기 줄이 있는 쪽의 레인은 더 위험했습니다. ⚠️ 저희 아이들은 오렌지 썰매를 선택해서 신나게 탔습니다. 🧡
6. 눈썰매 이용 시간과 대기 시간
2시간 정도 눈썰매를 탔는데요, 2시~3시 사이에는 사람이 많아서 줄을 한참 기다려야 했습니다. 하지만 그 외 시간에는 줄을 거의 서지 않고 바로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. ⏰ 대부분 보호자와 함께 썰매를 탔습니다. 슬로프 끝에는 완충 시설이 있었지만, 다소 엉성한 느낌은 있었습니다.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했으니 만족합니다. 😄
7. 총평 및 다음 방문 계획
전반적으로 즐거운 눈썰매 경험이었지만, 2~3년에 한 번 정도 방문할 것 같습니다. 돌아오는 길에 보니 물이 꽝꽝 얼어있더라고요. 🥶 고니골은 정말 추우니, 최대한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! 🧤🧣🧦
📝 고니골 눈썰매장 방문 꿀팁!
- 방문 전 준비물: 두꺼운 옷, 장갑, 목도리, 모자 등 방한용품 필수 🧤🧣🧦
- 방문 시간: 1시 개장 시간에 맞춰 가거나, 3시 이후에 방문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. ⏰
- 안전: 아이와 함께 탈 때 안전에 유의하세요! ⚠️
- 방갈로: 필요하면 사전 예약하세요. 📞